요즘에는 시간이 갈수록 더더욱 뒤로 가고있는 느낌이 듭니다. 원래 사람이 비교를 하게되면 불행해지고 피곤해지는 법인데,
경제적 자유를 갈망하는 사람의 운명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이번 글에서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K자형 양극화에 대해서 한번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아마도 어느 누군가는 이 글을 싫어하실 수도 있지만, 제 생각에 그런 분들은 제 글을 보실 일이 없다고 믿고 시작해보겠습니다. 뿅
위 그림을 보면 아시듯이, 현재 전세계적으로 어마어마하게 많은 돈이 풀려나가고 있습니다. 원래도 꾸준히 풀려나가고 있었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가속도가 엄청나게 붙었습니다. 더더욱 많은 돈이 시중으로 풀려나가고 있습니다.
점점 이 세상에 돈이 많이 풀릴수록 돈의 가치는 계속해서 떨어지면서 주식이나 부동산과 같은 자산 가격은 올라갈 수 밖에 없겠죠. 근래에 코스피가 3천을 찍고, 부동산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역사적으로 코로나 사태와 똑같은 사건은 없었지만, 경제적으로 위기에 처한 상황들을 관찰해보면 공통점을 찾아낼 수 있는데요, 위기가 찾아왔을 때 자산을 많이 들고있는 사람일수록 위기가 끝나갈때 이전보다 더더욱 큰 부자가 되어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주 간단한 예시를 들자면, 경제적 위치의 상황이 끝나갈 무렵, 모든 자산 가격이 20% 올랐다고 가정해보면, 어떤 사람의 10억짜리 부동산이 12억이 되는 것과, 가난한 사람의 100만원 어치 주식이 120만원이 되는 것의 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의 자산은 2억이 불어났는데, 가난한 사람은 20만원 밖에 안 늘어났으니, 자산 가치가 불어나는 절대금액의 속도 차이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런데 이 시기에 돈을 은행에만 모두 저금하고 있었던 사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1억원을 은행에 저금해둔 사람은 1억원이 통장에 그대로 있기는 하겠지만, 실제 돈의 가치는 떨어졌고, 자산 가격과 물가는 올랐으니, 실질적으로는 돈을 잃은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벼락부자가 아니라 벼락거지라는 말이 요새 유행하더라구요. 내 돈은 그대로 있는데, 자산 가격이 오르기만하니,
가만히 있기만했는데 거지가 되었다는 벼락거지라는 말이 누가 만든 단어인지 참 와닿게 잘 지은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시중에 풀리는 돈은 계속해서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너무나 많은 돈 많은 사람들의 이익 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에, 시중에 풀린 돈을 다시 줄여나가는 것은 매우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래 근본적으로 사람은 욕심이 많은 동물이고, 세상은 힘있고 돈 많은 부자들에 의해 움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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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이 이미 우리 앞에 놓여져 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이미 이렇게 상황은흘러왔고, 우리에게는 이 상황을 바꿀 힘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우리는 이러한 주어진 상황에 맞게 잘 대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이런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앞서 10억 자산이 12억이 되듯이, 핵심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최대한 많은 자산을 획득하는 것"만이 정답입니다.
최대한 빠르게 돈을 벌어서 그것으로 돈 많은 부자들이 가지고 있는 자산을 따라서 사둬야합니다.
그래야 그 친구들 콩고물이라도 얻어먹을 수 있겠죠. 그러기위해서 우리는 최대한 이른 나이에 직업을 가져서 돈을 벌던가,
공부를 오랫동안해서 연봉을 많이 받는 직업을 가지던가, 상속을 받던가, 기술창업을 하던가, 투자를 잘하던가, 부업을 하던가 등등 불법이 아니라면, 어떤 일을 해서라도 지금 당장 가지고 있는 돈을 자산으로 바꿔놓아야만 합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도 그랬었고, 점점더 시간이 갈수록 각 나라 정부 입장에서는 양극화를 해소하기위해 가난한 사람들에게 직접 주머니에 돈을 쥐어주는 재정 지출이 늘어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 방법 외에는 딱히 뾰족한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그렇게 계속해서 세상에 돈이 풀려나게되면, 돈의 가치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결국 또다시 자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게 되겠죠.
정부에서 돈을 지원받는 가난한 사람들의 경우, 주식이나 부동산과 같은 자산을 살만큼의 여유가 없습니다. 그들은 지금 당장 살아가야하는데 필요한 소비재를 사서 소비를 할 수 밖에 없기때문에, 계속해서 그들의 자산은 제자리에 있지만, 결국 세상에 풀려난 그 돈으로 인해 자산 가격은 꾸준히 올라가게되므로, 실질적으로는 부자들은 정부로부터 아무런 돈을 받지 않더라도 더더욱 부자가 됩니다.
결과적으로, 돈을 가난한 사람에게만 나눠줬는데, 역설적으로 자산을 가진 부자들이 더더욱 부자가 되는 형국이라고 할 수 있죠.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양극화는 어쩔 수 없이 벌어질 수 밖에 없는 듯이 보입니다.
네 그럼 오늘의 요약을 드리겠습니다.
1. 돈의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더 떨어진다.
2. 부자가 되기위해서는 최대한 이른 나이에, 최대한 빠르게 돈을 모아서 자산을 취득하고 소유해야만 한다.
자본주의에서는 소유권을 가진자가 가장 상위 포식자이다.
3. 엄청난 부의 양극화는 이미 현실입니다.
가까운 미래에 가난한 사람들은 정부에서 주는 기본 소득을 받아서 생계를 유지하게 될 것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