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모두 각자 성향이 있다. 일하는 성향, 살아가는 방식, 행복에 대한 생각 등등. 사람마다 자라온 환경은 모두 다 다를 수밖에 없다. 쌍둥이로 태어난 친구들도, 성향이 다른데, 어떻게 상대방과 내 생각이 같기를 바랄 수 있을까. 일단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 편하다. 따라서, 상대방의 생각이 틀리다고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무슨 수학 과학처럼 답이 있는것도 아니고, 인생 살아가는데, 본인이 정답인 것마냥 말하는 사람을 보고있으면... 참.ㅎㅎㅎ 대부분 이런 사람이 다른 사람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고, 자기 할말만 하는 사람이 많다. 상대방의 말은 다 틀렸고, 본인의 말만 맞다는 사람 90% 이상은 거르면 된다. 상대방이 나보고 틀렸다고할때 대처하는 방법 1. 그 사람에게는 내 속마음을 이야기 안하..
자기계발서와 심리학 책들을 즐겨보는 나로써는, 이번에 출간된 자청님의 '역행자'라는 책이 정말 반갑다. 그리고 너무 좋은 내용을 풀어주신 자청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가 말하는 자의식이란 것의 핵심은 무엇인가? 원래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한 방어 기제가 발동하도록 설계되어있다. 그래서, '내로남불'이라는 단어가 나왔는데...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만약 내가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말에 대해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낀다면, 자의식인지 의심해봐야한다. 자의식인지 아닌지 판단하기위한 핵심 질문은 아래와 같다. 불편함이 남에 대한 부러움에서 온 것이냐? 1) 남에 대한 부러움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라면, (=이미 내가 자의식 해체가 완료되어있는 분야) 그냥 넘어가면 된다. 이 경우, 성향이 다른..
내 나이 30대 중반으로 들어가는 시점에서, 내 인생을 어떻게 펼쳐나갈지 고민이 많이 되는 요즘이다. 이제 더이상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이 피부로 느껴진다. 많은 것들을 경험해보고 즐기기에는 이제 내 나이가 더이상 적지 않다. 반드시 내 인생에서 해야만하는 일로만 내가 가진 자원을 최대한 집중해야한다. 앞으로 하지 않거나 자제해야할 것) - 2시간 이상의 연속적인 쾌락 소비활동 2시간 이하의 쾌락 소비활동은 나에게 '죄책감'을 선사해준다. 쾌락 소비활동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유튜브나 넷플릭스 시청, 게임 등이 있다. 하지만, 2시간 이상의 연속적인 쾌락 소비활동은 내 심신을 지치게 만든다. 내가 반드시 해야할 일을 미루게 만든다. 그건 나에게있어서, 굉장히 안좋은 일이다. 시간을 최..
기본적으로 사람은 변화를 싫어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미래에 예측 가능한 상황이 벌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것이 안정적이니깐요. 하지만, 우리는 살아가다보면 본능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내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어느날 갑자기 내 앞에서 벌어지고, 나를 둘러싼 주변 상황들은 내 마음대로 내가 생각한대로 잘 움직여주지 않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이성친구가 나와 그만 만나자고, 헤어지자고 할 수도 있고, 어느날 갑자기 직장 상사가 나를 다른 팀에서 일하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내가 꿈에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갑자기 나에게 닥치게되면, 우리는 너무 힘든 나머지 며칠간 정신이 나간채로 살아갈지도 모릅니다. 예측 불가능했던 일은 언제나 우리 앞의 현실로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이러..
허세 피라미드 요즘 허세 피라미드가 화두이다. 솔직히, 돈 좀 번다고 자만감(?) 자부심(?) 같은거 대지고있는 대기업이나 전문직 월급쟁이들이 많이들 가지고 있는것 같다. 대체 이런 허세, 왜 가지게 되는걸까? 추측은 다음과 같다. 일단 저 레벨까지 올라가보면, 집안이 부자인 친구들을 상당히 많이 만나게된다. 그들 집안 환경부터시작해서 그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등등. 그러다보면 마치 자신도, 그들과 비슷한 레벨인것으로 착각하게 된다. 자신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을것 하나없는 흙수저 출신이지만,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 학교(SKP 출신) 졸업 또는 고시나 사짜 자격증으로 전문직 직업을 가졌고, 주변에도 다 잘사는 집안 출신이 많은걸 느낀다. 그러다보면 자신은 우리나라에서 꽤 높은 ..
A, B 두 사람이 있다. 사람 B의 인생 나이가 어린 시절, B는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자산이 상당히 많았다. 공부도 어느정도 하여 인서울 대학교에 진학했고, 대학 졸업 후 공기업에 무난하게 취업할 수 있었다. 곧, B라는 사람은 주위 친구들로부터 선망의 대상이 된다. 지인들의 부러움의 시선을 느끼면서, 자신은 성공한 인생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집도 있겠다, 차도 한대 뽑았겠다, 월급도 안정적인 직장으로부터 따박따박 나오겠다, 결혼에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져 있으므로, 배우자를 빠르게 만날 수 있었다. 아이도 빠르게 가져 평범한 중산층의 삶을 살아간다. 물려받은 자산에서 현금흐름이 추가적으로 나오므로, 외제차는 무난하게 몰 수 있다. 나이 62세 정년퇴직할때까지 공기업에 다..
자본주의의 본질 이번에 문득 깨닫고 나에게 약간 신선한 충격을 준 현실 팩트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부자의 정의가 바로 상대적이라는 것. 사실 나는 이것을 무의식적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그동안 그 사실을 애써 인정하려고 하지않았었다. 이와 관련하여 제대로 공부하다보니, 결국 우리 인생과 연결이 되어있더라. 누군가는, 우리 모두가 해피해피하고 부자인 이상적인 세상을 꿈꾸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살아가다보면 직감적으로 알 수 있다. 우리 모두가 부자로 살 수 있는 이상적인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부자는 100% 상대적인 개념이다. 우리가 살고있는 이 자본주의 세상에는 반드시 빈자가 있어야만 부자가 존재할 수 있다. 이것을 인정해야만 하는 현실이 조금 슬프기는 하지만, 이것은 부정할 ..
https://www.youtube.com/c/%EB%8D%94%ED%81%AC%EB%A1%9C%EC%8A%A4%EA%B9%80%ED%98%81%EA%B1%B4TV 더크로스 김혁건TV ♪ 안녕하세요. 더크로스김혁건TV입니다. ▣ 후원하기 국민은행 450901-01-408393 MJ스튜디오 ◈ 후원금은 방송운영 및 활동, 복지기금 등으로 사용됩니다. 만원이상 후원 해 주신 분께 문예원뱃지를 보 www.youtube.com 대학생 시절, 노래방에서 더크로스 노래를 정말 많이 불렀었다. 명곡 ㄹㅇ 많다. 떠나가요떠나지마요부터 시작해서, 당신을 위하여, 돈크라이... 사실 나는 대학생 시절 이후, 더크로스가 왜 지금까지 신곡 발표가 없었는지 몰랐다. (죄송) 김혁건님의 불의의 사고로 인해ㅠㅠ 하지만, 유튜브 채..
1+1=2이다. 수학 과학은 이게 맞다. 그런데, 세상 살아가다보면 느끼는 것이... A 사건이 일어나면 B가 연달아 일어나고, 결국엔 C가 되더라. 위와 같은 명제가 잘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 학교에서 배웠던대로 생각하면 안된다. 왜냐? 수많은 사람들이 학교에서 똑같은 내용을 배우기 때문이다. 사기꾼들은 이 지점을 교묘하게 이용한다. 뭔가 학교에서 배운 것 같은 이론인척, 고급 용어를 써대면서 설명한다. 맞는 것 같아보이지만, 실제로는 다 틀렸다. 현실은 전혀 다르다. 실제 현실 세상에서 발생하는 사건 A 사건이 일어나서 B 사건이 연달아 일어났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C 사건이 일어날 것이라 예측하게 되는데, 현실에서는 무슨 말도 안되는 J사건이 튀어나온다. 그리고, 상상할 수 없었던..
아는 사람만 물고 뜯고 즐기는 것이 있다면? 나도 알고싶지 않을까? 살면서 이런 상상을 해본적이 있다. '저 사람 뇌 속에 들어있는 모든 지식이 내 뇌 속으로 들어오면 좋겠다.' 정신 좀 차리자 꾹아. 그런거 이 세상에 없대도? 원래 인생이 그렇다. 내가 알기위해서는 내가 발로 뛰어서 노력해야만 한다. 아무도 내 지식과 경험 쌓는 것을 대신해줄 수는 없다. 아는 사람만 아는 것. 살다보면, 정말 하기싫은 일들이 많다. 하찮아 보이는 일, 문서 작업, 힘쓰는 일 등등. 근데 결국 이런 아무것도 아닌것 같이 보이는 일들이 전부라는 사실은, 아는 사람만 알더라. 남들이 하찮게 여기는 일, 남들이 하기싫어하는 일, 더러운 일, 잡일. 스타트업 다니다보면 잡일이 99.9%이다. 잡일의 대부분은 고객 수발 들어주는..
서두에 먼저 말하자면, 필자는 카이스트 전자공학 박사 졸업한 엔지니어라 말씀드린다. 기술 연구&개발을 업으로하는 사람으로써, 고객을 만나보면 정말 괴롭고 지칠때가 많다. (스타트업에서 일하고있기에, 큰 회사와 달리, 고객을 직접 대면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듣는 일도 종종 있다.) 그때마다 생각한다. 내가 이 험한 길을 뚫고 올라가 성공하려면, 반드시 고객을 만족시켜야만 한다. 이외 다른 길은 존재하지 않으니까. 반면에, 머리속에 별 생각이 없는 연구 개발자는 고객을 설득하려고 한다. 고객 주장이 틀렸다고 말한다. (정신병이 약간 있다.) 고객이 물어본다. "아니, 해보시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해보지도 않았으면서, 고객은 모른다고 가정해버리고, 고객을 무시한다. "해봤는데 안되더라. 그러므로 고객의 요청..
정치는 경제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정치인의 한두마디가 특정 지역의 부동산 값이나, 특정 회사의 주식 가격을 들었다놨다 할 수 있다. 고로 투자를 한다면, 반드시 정치를 이해해야만한다. 정치에 대한 심오한 이해없이 투자를 한다면, 주관없는 투자를 하게 되는 것이며, 결국 손해를 보게된다. (투자는 자신의 뚜렷한 주관이 있어야만 돈을 벌 수 있다.) 그래서 뭔얘기를 하고싶은거냐면...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했다. 그리고 전국민이 관심을 가지고있는 부동산.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원희룡이라는 거물이 임명되었다. 참 재미있다. 원희룡은 차기 대통령을 나가고싶어하는 인물이다. 이 정치인은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까? 부동산 제대로 해결하려고 할것이다. 성공해야지. 아니면 차기 대통령 절대 못해먹는다.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