꾹이네 인생 연구소

 

자기계발서와 심리학 책들을 즐겨보는 나로써는, 

이번에 출간된 자청님의 '역행자'라는 책이 정말 반갑다.

 

그리고 너무 좋은 내용을 풀어주신 자청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가 말하는 자의식이란 것의 핵심은 무엇인가?

원래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한 방어 기제가 발동하도록 설계되어있다.

 

그래서, '내로남불'이라는 단어가 나왔는데...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만약 내가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말에 대해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낀다면,

자의식인지 의심해봐야한다.

 

자의식인지 아닌지 판단하기위한 핵심 질문은 아래와 같다.

 

불편함이 남에 대한 부러움에서 온 것이냐?

1) 남에 대한 부러움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라면, 

(=이미 내가 자의식 해체가 완료되어있는 분야)

그냥 넘어가면 된다. 

 

이 경우, 성향이 다른 것이라 생각하면 편해진다.

 

2) 남에 대한 부러움에서 기인한 것이라면,

그것은 자의식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자의식 해체 작업이 필요하다.

 

자의식 해체를 위해서는?

 

"모든 문제는 자신으로부터 기인한다" 라는 명제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

 

애초에 왜 불편했는가?

 

따져보면 남이 나보다 더 뛰어난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비교를 할 수밖에 없는 동물이다.)

 

그럼 그걸 피해가기보다는,

나에게 불편을 초래한 그 본질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 본질을 내것으로 체화시키기 위해서,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것인지?

 

이걸 고민하면 된다.

 

결론.

이러한 자의식 해체로 불리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우리는 점점더 삶의 지혜를 습득해나갈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우리는 발전할 수 있다.

 

더 좋은 습관을 내것으로 체화하고,

나에게 안좋은 습관은 퇴화시키는 방식.

 

이것을 솔직히 무의식적으로 행동으로 하는 사람들이

정말 1류의 똑똑한 사람들이라면,

 

이것을 정리하여 글(책)로 쓴 자청이란 분의 통찰력을 보고있자니,

그는 이 세상 사람의 것이 아닌것 같다고 느껴진다.

 

솔직히 너무나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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