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대학원, 석박사 경험]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잡는다.

 

안녕하세요, 꾹이입니다.

 

이번 한달 정도의 기간동안 제 주위에 많은 일이 있었는데요,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잡는다는 것이 많이 느껴졌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에 느낀 제 경험 공유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주위 공학 석박사 지인분들을 살펴보면, 더 큰 꿈을 위해서 나아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학위를 딴 이후에도 꾸준히 공부하고 더 많이 배우려고하고, 
다음 목표를 세워서 앞날을 준비하더라구요.

 

석사 과정 / 박사 과정 / PostDoc (포닥) / 연구 교수 / 교수 테크트리.

박사학위를 딴 이후에, 미국 포닥 이후 교수까지 생각하고있는 제 지인 중 한 분은,
정말 쉽지 않을텐데 시간 날때마다 계속해서 연구저널도 열심히 쓰고, 토플도 열심히 공부하면서, 미국 유명대학 교수님들에게 꾸준히 컨택하더니, 이번에 기어이 텍사스 오스틴 대학원에 포닥을 하러 떠났습니다.

한국 나이로 올해 35살이고, 와이프와 딸아이도 있는 형인데, 여전히 꿈을 향해 나아가는 그 분을 옆에서 지켜보다보면, 
정말 도전에 늦은 나이는 없다는게 새삼 느껴지더라구요.

목표를 세워서 꾸준하게 열심히 준비한 사람만이, 기회가 왔을때 잡을 수 있다는 말을 바로 제 옆에서 실감할 수 있었고,
그의 끊임없는 준비와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음 사연은 저의 이야기인데요, 
제가 이번에 준비를 전혀 못했어서 너무나 아쉬웠던 사건은, 이번에 영어 어학점수가 없는 바람에 뒤늦게 발견한 국방과학연구소 정규직 채용에 지원을 못했다는 점입니다.

 

최소 커트라인이 토익 점수 700점이던데, 그냥 토익 시험만 등록해서 점수를 만들어두기만 했었어도 지원은 해볼 수 있었을 것인데요. 대부분 박사 연구직 채용의 경우, 어학점수는 그냥 보여주기식이라 커트라인만 넘기면 되고, 중요한 것은 전공분야가 맞아야하고, 내부에 있는 지인을 통해서 현재 내부 사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에 채용공고에 뜬 것이 제 전공분야와 꽤 많은 관련이 있기도하고, 내부에 알고있는 지인분도 계셔서 좀 더 아쉬운 것 같습니다. 

 

토익 점수 하나 안만들어둬서 지원조차 못했다는게 참 후회되긴 하네요.

그래서 이번에 오는 일요일에 바로 토익 시험 등록했습니다. 다음부터는 미리미리 준비해서 다음 공고를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요즘 느끼는 것은 사람은 본인 주변의 영향을 정말 많이 받는다는 것입니다.
주변 지인들 대다수가 대학원을 진학하는 환경에 노출된 사람은, 대학원 진학은 기본적인 것이라 생각하고 준비하고,
이와 마찬가지로, 주변 지인들 중 많은 분들이 박사 졸업 이후에 교수가 되는 환경에 놓이게되면, 자신도 교수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준비하더라구요,

 

 

끼리끼리 논다는 영어 속담.

이처럼, 살아오다보니까 생각하는 수준이 비슷한 사람 끼리끼리 모여서 놀게되더군요.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서 노는 것인지, 만나서 모여서 놀다보니 비슷해지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과 유사한 환경 안에서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세상은 너무나 넓어서 재밌는 것들이 많고, 그 중에 제가 새롭게 도전 할 수 있는 것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제가 모르는 다른 분야에 대해서 알기위해 책을 읽는다거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내 ​전공분야 외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활동을 많이 하는 것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 활동들을 하다보면, 다른 세계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은 내가 알지 못했었던 다른 방식으로도 재밌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더라구요. 그런 경험들이 쌓이다보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삶의 방향과 목표가 정해지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기회를 잡을 준비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더 나은 미래는 내가 만들어가는대로 펼쳐진다.

 

미래의 나는 현재의 내가 만들어가는대로 펼쳐집니다.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어떤 기회도 잡을 수 없습니다.
준비가 된 사람 입장에서는 ​하늘 위에서 누군가가 지켜보고있다가 어느 순간에 딱 그 기회를 던져주는 느낌이 든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 “왜 이렇게 운이 없지?” 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반대로 똑같은 상황에서 계속해서 운을 잡는 사람이 분명히 있습니다.
행운이 반복된다면, 그것은 단순한 행운이 아니죠. 
행운 또한 준비가 된 사람이 훨씬 더 잘 잡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준비를 해둔 사람은 분명히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와 반면에, 아무것도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넷플릭스, 게임 등과 같은 재미 위주의 삶이 어느정도 스트레스 해소에는 좋겠지만, 그게 하루에 3~4시간을 넘어가게되고, 그것을 하면서 체중이 늘어난다거나, 어깨가 결릴 정도로 건강이 나빠진다거나, 밤낮이 뒤바뀔 정도라면 어떤 문제가 있다는 것이겠죠.

그런 시간을 줄여서 도서관에서 책을 한권 더 읽고, 꾹이TV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동기부여를 하여, 삶의 목표를 한번 세워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저의 경험 공유 및 생각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글의 요약을 드리자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목표를 정해서 꾸준히 준비하다보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 눈에는 행운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계속해서 준비했던 사람에게는 그것이 당연한 것일 수 있습니다.
 

네 오늘 글은 여기까지이구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꾹이TV 운영자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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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여러분의 진로 고민을 들어드리고, 최선을 다해 의견을 공유드리는 꾹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유튜브 꾹이TV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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