꾹이네 인생 연구소

전부다 시스템화 하려면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까?

 

제목 ㅎ잘지은듯.

거창하게 제목은 시스템화라 불렀지만, 실제로 거창한 일은 아니다.

 

대기업같은 곳에서는 이미 모든 것이 시스템화 되어있다.

시스템적으로 구멍이 나지 않도록 필요한 적재적소에 사람들이 이미 배치되어있다.

 

그럼 누가 그런 거대하고 잘 짜여진 시스템을 만들었을까?

처음부터 대기업도 완벽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을까?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같은 소리.

대기업도 중소기업이었던 시절이 있었고,

 

대기업 또한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올라온 결과일 뿐.

그들도 처음 시작할때는 아무런 시스템이 없었다.

 

마치 지금 내가 다니고있는 스타트업처럼.ㅋㅋㅋ

(정말 놀라울 정도로 아무것도 없어서 필요하면 내가 만들거나 제안해야한다.)

 

그래도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조금씩 시스템화, 자동화가 되어가고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잡음, 시행착오는 있을 수밖에 없다. 

 

애초에 모든 것은 처음부터 완벽할 수 없다.

 

결국 

1) 이미 큰 시스템을 경험해본 사람들이 많거나,

2) 초창기 멤버의 지식이 얼마나 잘 대리급 이하 레벨로 전수되는가.

 

위 두 가지가 중점이라 보여진다.

 

결국 초등학생이 보고 따라할 수 있을정도로 메뉴얼을 만드는 과정.

이게 시스템화이다.

 

메뉴얼화.

말만 들어도 잡일 같고, 귀찮아 보인다.

 

하지만 이게 정말 중요한 것이고, 이 작업이 거의 대부분이라 볼 수 있다.

 

스타트업의 95%이상은 잡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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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처음에는 시행착오가 생긴다. 

메뉴얼은 가장 친절해야한다.

 

그래도 문제가 생긴다.

그럼 또 그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고친다. 

 

그렇게 계속해서 메뉴얼을 수정하고 고쳐나가다보면, 어느순간 문제가 생기지 않는 시점이 도래한다.

 

그렇게 한가지 업무가 자동화되며, 우리는 또다른 것들을 자동화/시스템화하면 된다.

 

이 작업을 반복하다보면, 제품의 완성도는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게 되고,

내 회사 주식 가치는 떡상을 하게 되겠지.

 

다 똑같지뭐.

 

결론

 

그래서 우리 회사는 언제 상장하지?

 

아직 멀었다. 3년은 족히 걸릴듯. 

 

 

시스템화 할게 너무너무너무 많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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