꾹이네 인생 연구소

스타트업 최대 리스크는 무엇일까?

 

스타트업의 최대 리스크는?

스타트업. 벤쳐기업.

바깥에서보면 내부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보이지 않는다.

 

상장 전 회사라 더더욱 그렇다.

 

꼭꼭 숨겨두고 터트릴 때를 기다리며 다들 열심히 미래를 보고 일한다.

 

처음에는, 창립멤버 외에 회사에 몇명 없을때에는, 정말 다들 열심히 일한다.

하나하나 도와가며.

 

투자를 잘 받아서, 3명이 10명이되고 10명이 30명이 되는 순간이 있다.

그때마다 회사는 반드시 기존 창립 멤버들의 에너지를 더 북돋아주기위해 시스템적으로 노력해야만한다.

 

그들은 이때까지 과부하 걸린채로 달려왔기에, 정말 다들 너무나 지쳤기 때문이다.

새로운 멤버들이 활력을 재충전해주어야 한다지만,

 

결국 창립 멤버들이 다시 으쌰으쌰해서 나가는 수밖에 없다.

새로운 멤버들에게는 아무리 스톡옵션을 줘봤자, 큰 액수가 될 수 없다.

따라서 결국 대주주인 창립멤버급이 캐리하며 끌고가지 않으면 안된다.

 

그래서 어떻게하면 좋을까?

추후 창업을 한다면,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을텐데 이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봐야겠다.

 

결국엔 창립 멤버를 잘 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애초에 (기술력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창업가 마인드가 아닌 사람을 창립 멤버로 모셔온다고 가정해보자.

아마도 그는 권력이나 명예와 같이 누릴 것만 누리려 들 것이다.(워라벨 중시, 일보다 회식 중시 등)

창립 멤버가 애사심도 없고, 월급쟁이 마인드와 비슷하다면, 굉장히 피곤해진다. 

이걸 나는 스타트업의 최대 리스크라 생각한다.

 

뒤늦게 들어온 사람들은 절대 창립 멤버 이상으로 노력할 사람은 없다.

워라벨을 더 중시하면 중시했지, 더 열심히 노력할 사람은 절대 없을 것이다.

 

자본주의의 꽃인 주식회사.

주식회사는 주식을 가진 주주(회사 주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회사가 잘되면, 주주들은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최소 창립 멤버급은 수십억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많다면 백억대.

 

결국 이들이 시스템적으로 더 노력하도록 만들고, 대표(사장)가 그 시스템 정착을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스타트업의 비전은 절대적으로 사람으로부터 나온다. (기술력은 당연히 기본이고.)

사람의 마인드, 됨됨이,

꾸준함, 끈기, 열정,

고객 우선주의.

 

좋은 사람으로부터 좋은 기술이 나온다.

기술만 좋고 좋은 사람이 없다면, 스타트업 잘될 가능성은 굉장히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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