꾹이네 인생 연구소

 

안녕하세요, 파이어족 꾹이입니다.

 

오늘은 파생상품에 대해 제가 공부한 내용을 아주 쉽게 요약해보는 글로 찾아왔습니다.

 

파생상품에 대해 쉽게 알아보고자 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파생상품 이란?

 

 

 

 

 

 

파생이라는 단어부터 구글을 통해서 검색해보았습니다.

파생의 어원부터 간단히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파생: 사물이 어떤 주체로부터 갈려나와 생기는 것.

 

파생하다를 뜻하는 영어단어 'derive'를 보시더라도, ~로부터 유래하다. 파생하다. 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파생이라는 단어의 정의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파생상품은 어떤 기본적인 상품들이 있는데, 그 기본적인 상품을 토대로 파생되어 나온 상품이라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파생 상품의 정의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가장 기본적으로 알고있는 기본적인 상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가장 쉬운 것으로 주식이 있구요,

이외에도 채권, 기름(원유), 금, 은, 구리, 철, 금리, 돼지고기, 옥수수, 쌀, 콩 이런 것들도 모두 기본 상품에 속하게 됩니다.

 

 

파생상품이란, 아주 쉽게말해서, 기본 상품의 미래가격 맞추기 내기를 하는 것입니다.

 

기본상품은 현재 시장에서 매수자와 매도자, 그리고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가격이 왔다갔다 거래가 되는데요,

미래에 그 기본상품이 얼마에 거래될지는 아무도 모르기때문에, 가격 맞추기 내기 거래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예시를 들어 쉽게 설명드려보겠습니다.

 

현재 금값의 시세가 예를들어 1kg에 1000원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어떤 사람은 1년 뒤에 금값이 1kg당 1500원이 된다고 예측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또다른 사람은 1년 뒤의 금값이 1kg당 500원이 된다고 예측하는 사람도 분명 있겠죠?

 

그럼 이 두 사람 간에 내기 거래가 성립할 수 있습니다.

 

내기의 예시로는, 1년 뒤에 금값이 1000원에서 올랐느냐 내렸느냐에 따라, 

100원당 1000만원빵 내기를 할 수 있겠죠?

 

바로 이것이 파생상품의 아주 쉬운 예시입니다. 

 

금 값을 예시로 들었지만, 여러분이 생각하실 수 있는 모든 것들이 바로 파생상품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옆의 친구와 우리 동네 힐스테이트 아파트의 1년 뒤의 가격 맞추기 1만원빵 내기를 하는 것도 어떻게보면 파생 상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파생상품, 이제 이해되셨나요? 

그럼 이제 파생상품이 대체 왜만들어졌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약>
파생 상품이란, 미래 가격을 맞추는 내기를 하는 것이다.

 

파생 상품은 대체 왜 만들어졌나?

 

 

 

 

 

 

위의 글만 읽으셨다면, 파생상품은 거의 도박 수준이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돈에 미친 사람들이 기본상품의 미래 가격을 맞추는 내기를 한다니...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사실 도박 투기꾼들이 많이 하긴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파생상품이 만들어진 유래는 다음과 같은 예시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파생상품의 유래. 삼겹살 가격으로 공부해보자.

 

제가 삼겹살을 파는 고기집을 운영하는 사장이고, 현재 삼겹살 가격은 1kg당 1000원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열심히 삼겹살을 파는 장사를 하는 제 입장에서는, 삼겹살이 1kg당 1000원에 안정적으로 계속 공급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갑자기 돼지열병이 돈다거나, 어떤 상상하기 힘든 상황이 닥쳐서 돼지고기 삼겹살 가격이 1kg당 5000원 10000원으로 오를 수도 있으니까 불안한 마음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돼지를 기르는 농장 주인에게 아래와 같은 계약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사장님, 앞으로 1년 동안 삼겹살을 저에게 1kg당 1500원에 파실래요?"

 

만약 위 거래가 성사된다면,

제 입장에서는 어떤 문제가 생겨서 삼겹살 가격이 앞으로 5000원 10000원으로 폭등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장사를 할 수 있겠죠?

농장 주인 입장에서도 현재 삼겹살 가격은 1000원이니까 1500원에 계속 사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죠?

 

이런 계약거래가 성립할 수 있는데요, 이것이 바로 파생상품의 유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근데 장사를 6개월정도 하다가 갑자기 너무 힘든 사정이 생겨서,

삼겹살 고깃집 장사를 친한 후배에게 물려주게 되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삼겹살의 가격은 1kg당 2000원으로 올랐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친한 후배도 이제 삼겹살 장사를 시작해야하므로, 삼겹살을 농장 주인으로부터 받아와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저는 농장 주인과 6개월 전에 한 계약이 있으므로 1kg당 1500원에 삼겹살을 농장 주인으로부터 살 수 있지만,

친한 후배는 1kg당 2000원에 삼겹살을 사와야합니다.

 

따라서 저는 삼겹살을 싸게 살 수 있는 권리를 친한 후배에게 팔 수 있습니다.

 

이 권리를 더 비싼 가격에 주고 산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더 비싸게 팔 수도 있겠죠?

 

이것이 바로 파생상품이 시장에서 거래되는 이유입니다.^^

 

이제 이해가 되셨는지요?

 

<요약>
파생상품은, 처음에는 미래에 불확실성을 없애기위해 유래되었다.

현재에는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기위해서 뛰어드는게 현실이다.

 

 

결론

 

 

 

 

 

 

네, 오늘은 파생상품이 무엇인지,

그리고 파생상품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쉽게 요약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파생 상품은 기본적으로 "내기" 거래이기 때문에, 원금을 잃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파생상품 투자는 아주 신중하게 진행해야한다는 사실을 말씀드리며 오늘 글을 마치겠습니다.

 

파생 상품은 원금을 잃을 수도 있는 투자이니, 많은 공부를 한 이후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

 

 

다음 글도 추천드려요.

[경제적 자유] - 부자가 되려면? 이것만 늘리시면 됩니다!

 

[주식 투자] - 나스닥 지수가 조정 받는 시기의 공통점.

 

[주식 투자] - 이제 삼성전자 매수는 신중하셔야 합니다.

 

 

다음에는 더 알찬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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