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꾹이입니다.
지난 글에서 반포 래미안 아파트를 사기위해서는 근로 소득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렸는데요,
[대학원 진학 상담] - 서초 래미안 아파트에 살고 싶은 21학번 새내기의 꿈.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럼 우리는 이런 현실속에서, 어떻게 행동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드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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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근로소득 외에 투자소득이나 사업소득이 따로 있어야만하며,
벌어들인 소득을 계속해서 복리로 투자하여 자산을 늘려나가야만 합니다.
근로소득자에 대한 세금은 연봉이 올라갈수록 점점더 높아지게 되는데요,
특히, 연봉 8800만원 구간부터는 근로소득에 대한 세율이 35%가 넘어가기 때문에
매우 살인적임을 아실 수 있습니다.
사람인 연봉계산기를 두드려보고 난 이후의 예시를 들자면,
연봉 4억6천만원인 대기업 임원은 세금을 1억8천만원을 내야하니 그 세율은 자그마치 37%를 넘어갑니다.
따라서 근로소득자의 경우, 연봉이 어느정도 이상이 되는 순간
실수령 월급이 그렇게 많이는 오르지 않는다는 것이 느껴질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근로소득은 어느정도 이상 수준만 되면 대세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어짜피 근로소득으로 연봉이 5억 정도 되지않는 이상, 반포 래미안 아파트를 사지 못하는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평균 6~7년의 시간을 투자해서 박사 학위를 딴 이후에,
더 받을 수 있는 연봉 천만원 이천만원 차이는 결코 대세에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오히려 박사 학위를 따는데 걸리는 6~7년의 시간 동안 학사나 석사 취업자들은
먼저 사회의 쓴맛을 보고, 현실을 경험하고, 돈을 벌면서 투자를 시작하기 때문에,
자산을 늘리는 관점에서는 박사보다 훨씬 더 유리한 위치에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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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저에게 대학원 진학 고민 상담 메일을 보내주시는데요,
그때마다 저는 연구개발에 정말 흥미가 있는 분이 아니라면, 특히 돈을 많이 벌고싶은 공대생이라면,
박사 진학을 권장드리지 않고, 학부 졸업 이후 공기업이나 대기업 취업을 적극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연구개발에 대한 호기심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다거나
학벌 세탁 및 대기업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것까지 고려한다면,
연구개발 맛보기로 석사 2년까지 투자하시는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석사 이후에 평균 4년 이상이 추가로 소요되는 박사 진학은 아주 신중하셔야합니다.
본인의 집안 사정이 넉넉해서 평생 내가 부모님에게 돈을 안보내드려도 괜찮은 집안이라거나,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 것은 반드시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하는 분이라거나,
돈버는 것에는 욕심이 전혀 없는 분이시라면, 박사 진학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돈이 많거나 돈 욕심이 그렇게 많이 없는 분에게는,
지적 호기심이나 자기만족 욕구를 채울 수 있는 박사학위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자격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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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졸업장은 받는데 평균 6~7년 이상이 소요되는데 반해,
박사에 대한 사회적인 대우는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차라리 학부 취업해서 직장 상사한테 치여보면서
사회와 현실의 쓴 맛을 먼저 보며, 돈 벌어보는 경험을 빠르게 하는 것이,
박사 학위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더 반포 래미안 아파트를 살 수 있는 확률이 높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전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박사따고 취업해서 연봉을 천만원 이천만원 더받더라도,
돈모아서 래미안 아파트를 살 수 없는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쉽게 말해서 그냥 한달에 1~2번 외식 더 하고, 좀 더 좋은 백화점 브랜드 옷 사입고,
아반떼 탈거 소나타 타는 정도의 차이일 뿐입니다.
결국 월급을 받기위해 쳇바퀴 도는 중산층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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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근로소득만으로는 내집 마련이 정말 힘든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빠르게 대기업이나 공기업과 같은 기본적으로 탄탄하고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이후에는
본인이 진심을 다해 잘 할 수 있는 자신만의 일거리를 찾아야만 합니다.
본인이 열심히 해서 그 보상이 오롯이 자신에게 돌아오는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해야합니다.
낮에는 회사에서 일하고, 퇴근한 다음 저녁 이후의 시간에는 나만의 사업을 시작해야합니다.
그래야만 내집 마련의 꿈을 꿀 수 있고, 계층 사다리를 올라갈 수 있을 것입니다.
네 그럼 오늘의 요약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 박사 받아도 연봉은 천만원 이천만원 높은 수준입니다. 전혀 파격적인 대우가 아닙니다.
두 번째 - 오히려 학사 이후 대기업이나 공기업 가서
사회 쓴맛을 먼저 보고 투자를 먼저 시작하는 것이 자산을 모으는데 유리합니다.
세 번째 - 중요한 것은 근로소득 연봉이 아니라, 투자소득이나 사업소득입니다.
네 번째 -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이후에, 본인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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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여러분의 진로 고민을 들어드리고, 최선을 다해 의견을 공유드리는 꾹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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