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자체의 홍보를 "매달 배당을 주는 회사"라고 홍보를 하면서,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을 하고있다는 것을 광고하고있죠. 우리나라 기업들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그런 회사임을 알 수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 신탁 회사는 보통 '리츠(REIT)' 라고 많이들 부르시는데요,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서 부동산에 투자하며, 그 수익를 투자자에게 돌려주게되는 투자신탁을 의미합니다.
리얼티인컴 홈페이지 공시자료에 의하면, 기준, 현재 약 6500개 이상의 상업용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며,
소매점부터 산업용, 오피스, 농업에 걸쳐서 다양하게 투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주가 기준으로 배당률은 4.61% 인데요, 배당 세금(15.4%)을 뗀 이후에 들어오기때문에, 세후 배당률은 약 4% 초반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쉽게말해 1억원 어치를 가지고있다면, 매년 400만원 정도, 즉 매달 33만원 이상을 배당금으로 실수령 할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수치이며, 주가가 올라감에 따라서 매매 차익도 바라볼 수 있으니, 아주 괜찮은 회사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임차인 종류를 살펴보겠습니다.
임차하는 기업이 더 재무구조가 탄탄하다거나, 향후 사업을 잘 펼치게 될 유망업종이라면 더 유리하겠죠?
보시면 Dollar General 이나 Dollar Tree / Family Dollar 업체가 상당히 많은 숫자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 기업은 우리나라로 치면 다이소 같은 기업으로 1달러에 엄청나게 많고 다양한 상품을들 진열해놓고 파는 기업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다음으로 많은 업체는 Walgreen인데요, 이는 미국 약국업체로, 미국 여행을 한번 해보신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보셨을 것이라 생각하는 업체입니다.ㅎㅎ 세계 최대 약국업체이고, 매장 하나하나의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그리고 리얼티인컴 회사는 부동산 회사이므로, 어떻게 임차인들과 거래 계약을 하는지도 상당히 중요하겠습니다.
미국에서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 총 4개의 계약 방식이 존재하는데요,
1) Gross Net Lease : 임차인은 기본 렌트비용 만 부담. 우리나라의 월세 임대차 계약과 매우 유사하죠.
2) Single Net Lease : 임차인은 기본 렌트비용 + 재산세까지 부담.
3) Double Net Lease : 임차인은 기본 렌트비용 + 재산세 + 건물 보험 까지 부담.
4) Triple Net Lease : 임차인은 기본 렌트비용 + 재산세 + 건물 보험 + 수리 유지비 등 모든 경비를 부담.
이런 계약방식 중에 리얼티 인컴 회사는 4) Triple Net Lease 방식으로 대부분의 임대계약을 하기때문에,
리얼티인컴 회사는 아예 비용을 낼 필요가 없기때문에, 관리가 아주 쉽고, 매달 안정적인 수익을 벌어들 일 수 있겠습니다. (대신 상대적으로 1) Gross Net Lease 보다는 기본 렌트비용이 싸지겠죠. )
평균 잔여 임차기간의 경우, 리얼티인컴 공시자료에 따르면, 약 9년정도라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3200여개의 임차계약 의 남은 평균 계약년수가 9년의 장기계약이니, 최소한 9년 동안은 안정적인 배당수익이 따박따박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부동산 리츠주를 살펴보실 분들은 말씀드린대로 해당 회사가 Triple Net Lease를 하고있는 회사인지 알아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회사는 리얼티인컴처럼 안정적인 배당을 받고 있다고도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ㅎㅎ
부동산 배당주의 특성상, 주가 변동은 있겠지만, 무슨일이 있든 매달 배당금을 빠뜨리지않고 넣어준다는 것은 정말 엄청나게 큰 장점입니다.
로버트 기요사키가 말했듯, 매달 들어오는 현금흐름은 상상 이상으로 중요합니다.
매달 100만원 정도의 세후 수익을 받고싶다면, 현재 주가 기준으로 3억원 어치의 리얼티인컴을 보유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