꾹이네 인생 연구소

안녕하세요, 꾹이입니다.

 

우리의 남자친구(또는 여자친구)에의 별명 또는 애칭을 지을때 고민되시는분들이

꽤 많이? 계실 것이라 믿?고 제 경험을 공유드리고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제 여자친구를 사귀고나서, 애칭을 정하는데 1달 이상 고생한 경험이 있어서....ㅠㅠ

(제가 이렇게 센스가 없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애칭을 짓는 팁은 아주 간단합니다.

그냥 이성친구 이름 세 자 중, 2번째나 3번째를 따서,

그다음은 수식어를 하나 붙여주면 꽤 괜찮은 애칭이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첫번째 예시를 들자면,

이성친구 이름이 '정수'라면, 수 ? 수야? 는 조금 이상하니까,

정아~ 정도라고 하면 괜찮겠죠?

(아마도 정수라는 사람이 정아~라는 애칭을 들어봤을 가능성은 0에 가깝겠죠.)

 

두번째 예시를 들자면,

이쪽이 조금 더 대중적일 수 있겠네요.

이성친구 이름이 '한솔'이라면, 솔아~ 정도면 아주 무난하겠습니다.

비슷하게 이성친구 이름이 '윤정'이라고해도, 정아~라고해도 매우 무난한 애칭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부산사람이고, 제 이름도 '국'으로 끝나는데, 국아 라고 많이 들었거든요. 

여자친구 뿐만아니라 부모님도 저를 그렇게 부르십니다.^^...

그런데 저는 이게 너무 자연스러운데, 타지역 사람들 (주로 경기도 서울쪽)은

이렇게 부르면 닭살?이 돋는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저는 정말 괜찮은데 말이죠.ㅎㅎ

 

마지막 예시로써,

위의 두 예시처럼 ~아로 끝낼 수 있는 음절이 있는 반면, 

그렇게 끝낼 수 없는 것들도 있더라구요. (끝낼 수 있더라도 조금 어색한 것도 모두 포함)

 

예를들면, '소영' 이라는 여자친구 이름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소영아~라고 대부분 부르시겠지만,

위의 예시를 그대로 따라한다면, 이때는, 소야~ ㅋㅋㅋ라고하면 얻어맞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고 영아~ 라고 해도 뭔가.... 어색합니다.

 

이럴때는 요즘 급식?체로 유명한 기모띠를 갖다붙여서 '영띠'라고 부를수도 있겠습니다..^^

(사실 이것은 제 스타일은 아니지만, 이렇게 만들어서 부르는 제 친한 지인도 있더라구요....^^)

 

'쏘!' 라고 씨게 불러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요? ㅎㅎ

 

 

블로그 글을 쓰다보니 뭐 이런 글도 쓰게되네요.

사는게 참 재미있는 요즘입니다.

 

이만 줄입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되시고, 예쁜 사랑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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