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조상우는 어떻게 선물로 60억을 잃었는가.
오징어게임에서 쌍문동 대리기사 456번 성기훈이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 218번 조상우에게 물어보는 장면을 기억하실겁니다. "빚이 6억이 아니라 60억? 아니 증권회사 다닌다더니 주식을 했어?" 이 말을 들은 조상우는 이렇게 답변하죠. "아니, 주식은 그렇게 크게 하지는 않았고, 선물을 했어..." 오징어게임을 보고있는데, 조상우의 60억 소리를 듣자마자 저는 딱 이건 선물 각이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선물을 했다고 하더군요. 오징어게임에서 나온 이 선물이란 용어, 경제 뉴스 기사에서도 한번씩은 본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대부분 코스피 주식시장이 폭락한 다음날이되면, 외국인 선물 매도 폭탄 기사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여러가지 경제 소식을 접하다보면, 외국인 자본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상당..